교토 시영 지하철 카라스마선
1. 개요 및 설명
교토 시영 지하철의 지하철 노선이다. 1981년에 개통했으며, 교토의 중심축인 카라스마도리(烏丸通り)를 따라가기 때문에 이러한 노선명이 붙여졌다. 노선의 색상은 초록색이다. 연선에 대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. 단 교토대학은 이 노선에서 좀 멀다. 킨테츠 교토선과 직결운행을 하는데 보통열차의 경우 신타나베까지 가고 급행의 경우 킨테츠나라까지 간다.
쿠조역을 제외한 모든 역의 역명판에는 역 주변의 대표적인 시설물이 광고로서 병기되어 있다. 부역명과 비슷하다.
눈물나는 도자이선과는 달리 같은 이름의 대로가 교토교통의 중심축인지라 수요가 제법 있다. 특히 이마데가와역에서 도시샤대학 교토캠퍼스가 바로 앞에 있고, 키타오지역에서 리츠메이칸대학/교토대학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. 다만 지하철이다 보니 정기권값이 비교적 비싸다는 점이 문제긴 하지만...
시영 지하철의 첫 노선답게 키타오지, 카라스마오이케, 시조, 교토역 등 최소 부도심에서 최대 '''랜드마크'''에 이르는 교토의 핫플레이스를 지나간다.
카라스마오이케역에 23:55까지 도착하면 모든 방향 막차를 탈 수 있는 일명 '''신데렐라 크로스'''라는 것을 2010년 3월부터 개시했다. 이게 의외로 대박을 쳐서 다른 곳에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.